런던, 두번째 날
런던에서의 둘쨋 날 어수선 했던 밤을 지낸 후, 어젯밤에 같은 방에서 한국에서 온 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어젯 밤부터 말했던 오페라 표를 같이 예약하러 가기로 했기때문에 일찍 부터 일어나서 숙소를 나섰다. 나가는 길에 테스코를 들러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을 만한 샌드위치랑 이런 것들을 사서 피카딜리를 거쳐 레스터 스퀘어로 향했다. 너무 일찍 가서 그런지 표를 파는 곳이 문을 열기 전이었고, 그래서 어디 갈 만한 곳이 없을 까 생각하다가 내셔널 갤러리가 그리 멀지 않았기에 가려고 했는데, 10시부터 문을 연다는 것을 보고, 어디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때우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웬만한 곳을 다 돌아보게 되었는데, 템즈강 주변과 런던아이 빅벤, 웨스트 민스터 사원 등 유명한 곳을 다 돌아보게 되었다. 런..
20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