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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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 된 중남미 여행, 용암을 품고 있는 비야리카 화산이 있는 곳 푸콘
푸콘은 파타고니아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주변에 볼 것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눈 덮인 설산인 화산 비야리카 화산이 있고, 근처에 다른 화산과 호수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특히나 겨울 보다는 여름 시즌에 가게 된다면 더더욱 할 것들이 많은 편이다. 푸콘에서 할 수 있는 것들 1. 비야리카 화산 트래킹 2. 하이드로 스피드 3. 래프팅 4. 캐녀닝 5. 온천욕 6. 스카이다이빙 사실 이 중에서 래프팅이나 캐녀닝, 스카이 다이빙 등은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기는 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푸콘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은 내려오면서 볼 것이 많을 것 같아서 꼭 해보고 싶었고, 또 하이드로 스피드는 직접 온몸으로 강물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꼭 해보고 싶었던 액티비티였다. 하지만 스..
2020.05.01 -
준비 안 된 중남미여행, 역사를 지닌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산티아고는 칠레의 수도이면서 동시에, 위아래로 엄청나게 긴 나라, 칠레의 중간 지점이다. 보통은 산티아고에 도착하면 오랜만에 느끼는 대도시의 느낌에 친숙함을 느끼게 될 수 있다. 특히나 우유니와 아타카마 사막을 거쳐서 산티아고를 오게 될 경우, 더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 경우에도 산티아고 공항에 내리는 순간, 오랜만에 볼 수 있는 자본주의의 대표인 맥도널드를 보고 감동받을 뻔하기도 했다. 산티아고는 인구수도 엄청 많은 편이고, 차량도 많고 엄청 발달된 대도시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한식을 매끼 챙겨먹어야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좋아할 만한 곳이다. 한식당들도 많고, 또 한인마트가 있기 때문에 라면이나 여러가지 조미료 등 요리에 쓸 재료들을 사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산티아고에서 좋았던 경험이..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