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트레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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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 된 중남미 여행, 잉카 정글 트레일 2일차( 마추픽추 가는 길)
- 둘째 날 두 번째 날에는 아침에 짚라인을 타야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했다. 짚라인을 타기, 가방을 모두 싸서, 차량에 탑승했다. 이제 같은 일정이기 때문에 모두가 같이 움직여야 했다. 장비가 있는 곳으로 가서 장비를 하나씩 나눠 받은 후, 착용하는 법부터 어떻게 짚라인을 타야하는지, 혹시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생각보다는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편이었다. 하지만 짚라인을 타러가게 되면 생각보다 무언가 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정말 와이어 하나뿐이기 때문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타는 곳 주변에 안전망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남미에서 이런걸 왜 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막상 타기 시작해서는 그런 생각은 바로 없어지..
2019.06.29 -
준비 안 된 중남미 여행, 잉카 정글 트레일 1일차 (마추픽추 가는 길)
잉카 정글 트레일 결론 : 잉카 정글 트레일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파비앙 여행사를 추천하지 않는다. 사실 파비앙 여행사의 응대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파비앙과 연결된 가이드와 숙소 등의 상태는 너무 좋지 않았고, 우리외의 다른 분들도 파비앙이 별로라는 말이 나왔었다. 만약 정글 트레일을 한다면 굳이 파비앙으로 해야할 필요성이 전혀 없다. 2박 3일 잉카 정글트레일의 일정 우리는 성스러운 계곡 투어는 하지 않고, 잉카 정글 트레일만 신청했었고, 2박 3일간의 코스가 바뀔 수는 있겠지만 아마 그대로일 것이라 생각한다. 첫날, 산악자전거 (대부분의 구간이 내리막길), 래프팅 둘째 날, 짚라인, 트레킹 셋째 날, 마추픽추 관광 및 쿠스코 복귀 도착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결국에 도착한 쿠스코 이미..
2019.06.15